미국에서 단기 체류할 예정이라면, 통신비 걱정이 먼저 드는 건 당연하죠. 하루 종일 인터넷을 뒤지며 가성비 좋은 유심을 찾다가, 결국 라이카모바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. 실제로 사용한 지 2개월이 된 지금, 제가 왜 이 유심을 선택했는지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해드릴게요.
시작은 간단한 선택에서
미국 도착 전부터 다양한 통신사 요금제를 비교해봤습니다. T-Mobile, Verizon, AT&T 등 대형 통신사의 요금은 대부분 $40~$60선. 유학생이나 여행객 입장에서는 매달 지출하기엔 너무 큰 금액이었죠.
그러다 발견한 것이 바로 Lycamobile의 $7.50 프로모션 요금제였습니다. 무려 12GB + 3GB 보너스, 핫스팟 10GB 제공, 미국 전역 및 100개국 무제한 통화까지 포함된 요금제가 세 달간 $7.50이라니 믿기지 않았습니다.
직접 써보니 만족감은 배로!
처음엔 “싸서 느린 거 아니야?” 하는 의심도 들었습니다.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니,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모두 5G 속도 지원이 안정적이었고, 유튜브, 줌 화상통화까지 끊김 없이 잘 작동했어요. 특히 핫스팟 데이터를 따로 제공해주는 부분이 매우 유용했습니다.
제가 체감한 실제 속도는 다운로드 기준 평균 25~40Mbps 정도였고, 일상 생활에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. 여행지에서도 구글맵, 우버 앱, 번역기 앱 모두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했습니다.
가입도 간편, 개통도 10분 컷
공식 사이트에서 해당 요금제를 선택 후, 배송지 주소와 결제만 입력하면 유심이 배송됩니다. 저 같은 경우는 미국 도착 전 지인의 집으로 미리 배송해 두고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.
이 가격, 이 혜택… 더 찾기 어렵다
12GB + 3GB 보너스, 5G 지원, 핫스팟 포함, 미국 및 해외 무제한 통화… 이 모든 걸 $7.50에 쓸 수 있는 요금제가 또 있을까요? 실제로 한국, 미국 통신사 유심을 다 비교해봤지만, 이 정도 가격대에서 이만한 조건은 없었습니다.
특히 유학생, 교환학생, 단기 연수생, 장기 여행자들에게 이 요금제는 현실적인 선택지라고 확신합니다. 제 주변 한국 유학생들도 대부분 라이카로 바꾸고 있는 추세예요.
라이카모바일 유심 개통 방법 및 주의사항
혹시 요금제 비교나 개통 후 설정 방법이 궁금하셨다면, 이어지는 2편에서 라이카모바일 유심 개통 방법 및 주의사항까지 정리해드릴게요.